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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연주되고 있는 기악 연주형태의 음악으로는 여민락·수제천·동동·보허자·낙양춘·영산회상·취타·산조·시나위·풍물놀이·사물놀이 등이 있으며, 이 음악들은 예전에는 춤이나 노래와 함께 연주되다가 현재는 기악 연주 형태로 남게 된 음악들이 대부분이다(취타·산조 제외).
이 중 궁중의 연향, 임금이나 왕세자의 거동, 현관(관리)들의 행차·군대의 행진에 쓰였던 음악들은 그 쓰임새에 따라서 연례악이나 군례악으로, 또 역사적 배경에 따라서는 향악(향토음악)이나 당악(외래음악·중국의 속악)으로 그 갈래를 설명하기도 한다.

그밖에도 근대 음악의 성격을 띤 영산회상·산조·시나위 등과는 음악의 양식·사상·수용층을 구분해 궁중음악과 민간음악으로 나누기도 한다.

앞에 나열한 음악들을 그 성격에 따라 각기 구분해 보면 다음과 같다.


궁중음악 -

연 례 악

:

여민락, 수제천, 보허자, 낙양춘

 

군 례 악

:

취타

 

향      악

:

수제천, 취타, 여민락

 

당      악

:

보허자, 낙양춘

민간음악 -

기악합주

:

영산회상, 대풍류, 시나위, 풍물놀이, 사물놀이

 

기악독주

:

산조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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